▲ 제임스 하든.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제임스 하든의 득점 기록 행진이 계속됐다.

휴스턴 로케츠는 14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암웨이 센터에서 열린 2018-19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원정 경기에서 올랜도 매직에 109-116으로 졌다. 24승 18패가 된 휴스턴은 서부 콘퍼런스 6위가 됐다. 

경기는 패했지만, 하든은 38득점 9리바운드 12어시스트 4스틸로 제 몫을 다했다. 다만 이날 3점슛 17개 던져 1개 성공에 그치는 등 경기 내용은 좋지 않았다.

이날도 30점을 넘긴 하든은 16경기 연속 30득점 이상을 기록했다. NBA와 ABA가 통합된 1976-77시즌 이후 30득점 이상 연속 경기 부문에서 코비 브라이언트(2002-03시즌)와 공동 1위에 올랐다. 3위는 트레이시 맥그레이디(14경기, 2002-03시즌)다.

하든은 올 시즌 평균 34.1득점 6.1리바운드 8.7어시스트로 2시즌 연속 MVP(최우수선수)에 다가 가고 있다. 평균 득점은 리그 전체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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