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차 D리그 MVP에 선정된 이승현(오른쪽) ⓒ KBL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상무가 2018-2019 KBL 1차 D리그(2부 리그)에서 우승했다.

상무는 14일 경기도 용인의 경희대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98-73으로 크게 이겼다.

제대를 앞둔 상무 이승현이 15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우승을 이끌었다. D리그 7경기에서 평균 10.4득점 8.9리바운드, 4.1어시스트를 기록한 이승현은 최우수선수(MVP)상도 거머쥐었다.

우승팀 상무는 상금 1천만 원과 우승 트로피, 준우승팀 현대모비스는 500만 원과 준우승 트로피, MVP 이승현은 상금 100만 원과 트로피를 받았다.

2차 D리그에는 원주 DB, 서울 삼성, 서울 SK, 전주 KCC, 현대모비스 등 총 5개 팀이 참가하며 다음 달 11일부터 3월 4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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