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전만해도 르브론 제임스가 떠난 동부 콘퍼런스 정상 자리는 보스턴 셀틱스의 차지가 될 거라는 예측이 많았다. 지난 시즌 보스턴은 팀의 원투 펀치인 카이리 어빙, 고든 헤이워드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지만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까지 올랐다.
보스턴은 제일린 브라운, 제이슨 테이텀, 테리 로지어 등 실력있는 어린 유망주들이 많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 어빙과 헤이워드까지 건강하게 돌아왔다. 전력 면에선 현재 동부 콘퍼런스 1, 2위인 토론토 랩터스와 밀워키 벅스에 밀리지 않는다.
하지만 지금 보스턴의 순위는 동부 콘퍼런스 5위. 25승 17패로 기대만큼의 성적이 나오지 않고 있다.
보스턴의 에이스, 어빙이 갖는 실망감도 크다. 어빙은 보스턴이 지난 13일 올랜도 매직에 103-105로 패한 이후 “지난 시즌은 잃을 게 없었다. 아무도 기대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올 시즌은 다르다. 지난 시즌과 달라진 부문도 있고 주위의 기대가 커졌다”고 지난 시즌과는 달라진 환경을 언급했다.
이어 지금의 순위에 절대 만족하지 못한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어빙은 “우리는 상위 시드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게 지금 첫 번째 목표다”라며 “우승하기 위해선 먼저 상위 시드를 얻어야 한다. 5번 시드로는 마음이 편하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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