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포시즌스호텔, 신원철 기자 임창만 영상 기자] 히어로즈가 키움증권의 손을 잡고 5년 간의 동행을 시작한다. 새로운 메인 스폰서십 계약에 서건창은 "다시 시작하는 느낌이 든다. 넥센 시절 처음 시작할 때의 느낌을 받았다"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히어로즈라는 팀에 와서 이렇게 성장했고, 팀명도 키움인 만큼 저도 한걸음 더 클 수 있도록 각오를 다지고 있다."
- 다른 선수들(박병호 김하성 최원태 이정후)과 달리 스타킹을 올려 입었다.
"저는 긴바지가 없다. 그리고 누군가 한 명쯤은 달라 보여도 좋지 않나."
- 올 시즌 준비는 어떻게 하고 있나."달라진 것은 없다. 부상 없이 제 야구만 한다면. 부상 예방에 최선을 다하면서 제 야구를 하는 것이 올해 목표다."
- 키움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다. 키워보고 싶은 후배가 있나.
"좋은 선배들을 보면서 그 뒤를 밟으면서 큰다고 생각한다. 후배들을 좋은 길로 인도할 수 있도록 야구장에서 모범을 보이고 싶다."
"제게 선수로 뛸 기회를 준 팀이다. 히어로즈라는 팀은 그대로지만, 다시 시작한다는 느낌이 든다. 넥센 시절 처음 시작할 때의 느낌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