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레이그 킴브럴.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뉴욕 양키스는 복장 규정이 엄격하다. 양키스 선수단에게 수염은 허용되지 않는다. 그 어떤 슈퍼스타라도 예외는 없다.

그래서 MLB.com '컷4'가 찾았다. "메이저리그에는 환상적인 수염을 가진 선수들이 있다. 그들이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게 되면 수염을 밀어야 한다. 그 수염 잃을 수 없다." 양키스타디움을 홈으로 쓸 수 없는 운명의 멋쟁이들을 만나보자. 

▲ 브라이스 하퍼.
브라이스 하퍼 - 찰랑이는 머릿결에 가려있지만 잘 정돈된 턱수염도 일품이다. '컷4'는 "양키스는 이 수염을 그냥 기르게 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그를 잃을 수 없다"고 했다. 

크레이그 킴브럴 - "애틀랜타 시절 킴브럴은 수염을 기르지 않았다. 그러나 보스턴에서 킴브럴은 붉은 수염을 휘날리며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 미일 올스타 시리즈에서 매일 다른 수염을 하고 나온 존 브레비아.
존 브레비아 - 이 신인은 지난해 11월 미일 올스타 시리즈에서 4일 동안 네 가지 수염을 선보였다. 사진 왼쪽 위부터 오른쪽 아래까지 수염이 점점 짧아지는 과정이다. 마지막에는 양갈래로 땋았다. 

▲ 댈러스 카이클.
댈러스 카이클 - "말이 필요한가?"

▲ 에반 개티스(왼쪽)와 타일러 화이트.
에반 개티스와 타일러 화이트 - "이 끝내주는 턱수염 형제는 개티스가 FA 자격을 얻고 나면 헤어지게 될 것이다. 만약 그가 휴스턴을 떠난다면 그 팀이 양키스는 아니길 바란다. 제발 양키스, 세상에는 수염 없는 좋은 선수도 많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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