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초임이 파격적인 전신 시스루 의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수정 이슈팀 기자] 한초임이 파격적인 시스루 의상으로 인지도를 올리고 있다.

한초임은 지난 15일 개최된 '제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하 '서가대')에서 레드카펫 MC로 무대에 올라 파격적인 전신 시스루 드레스를 선보였다. 한초임은 '서가대' 행사 다음날까지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관심과 함께 논란도 일었다. 추운 날씨에 입은 얇은 드레스가 절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날 관심이 무대에 오르는 아티스트들이 아닌 한초임에게 쏠리면서 민폐 논란도 발생했다.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돕는 레드카펫 MC가 자신이 주목받기 위한 수단으로 레드카펫을 이용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날 한초임은 "춥다"는 말만 되풀이하며 행사를 빨리 진행시키려는 듯한 모습으로 누리꾼들의 불만을 사기도 했다.

그러나 한초임은 누리꾼들의 악플과 비난에도 의연한 대처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한초임의 인스타그램에는 누리꾼들이 댓글을 통해 여러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초임은 악플에도 '좋아요'를 누르며 관심을 즐기는 모양새다.

또한, 시스루 드레스 의상을 입은 사진과 함께 "#서울가요대상 #레드카펫 #사회자 #권혁수 #한초임 #카밀라 #자력갱생돌 #포토월 #강추위"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논란을 신경쓰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013년 Mnet '댄싱9 시즌1'에 출연한 바 있는 한초임은 지난해 기획사 C·C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걸그룹 카밀라를 론칭했다. 자신이 직접 소속사 대표이자 프로듀서, 그리고 리더를 맡고 있으며, 그해 8월 발표한 첫 번째 싱글 '레드립스(RED LIPS)'를 발표했다.

한초임이 화제를 모으자 카밀라 또한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며 함께 관심을 받고 있다. '자력갱생돌'을 표방한 한초임의 파격 의상으로 불러 모은 관심이 카밀라 자력갱생에 도움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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