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당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로 가게 될까?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에당 아자르(28)의 몸값이 정해졌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레프'는 첼시가 아자르의 이적료로 1억 1200만 유로(약 1430억 원)를 책정했다고 밝혔다. 아자르는 2020년 첼시와 계약이 끝난다.

현재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의 뜨거운 구애를 받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떠난 후 리그 4위까지 떨어진 레알 마드리드는 새롭게 팀 중심을 잡아줄 아자르가 필요하다.

아자르는 올 시즌 리그 21경기에 나서 10골 10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여전히 첼시 공격의 핵심이다. 첼시는 아자르를 쉽게 놓아줄 생각이 없다. 하지만 이적료만 맞으면 레알 마드리드행을 굳이 막지 않겠다는 생각이다.

마우리시오 사리 첼시 감독은 계속되는 아자르 이적설에 "나는 구단 사장이 아니다. 이적 시장의 모든 문제들을 돌보진 않는다. 난 감독이고 그라운드 위에 일어나는 일에만 집중한다"면서도 "하루 빨리 이 문제가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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