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중국 수비수가 손흥민의 발재간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영국의 프리미어리그 중계 방송사로 유명한 스카이스포츠가 2019 AFC 아시안컵 소식을 다뤘다. 토트넘 홋스퍼의 핵심 공격수 손흥민이 한국과 중국의 2019 AFC 아시안컵 C조 3차전에 출전했기 때문이다.

뒤늦게 아시안컵에 합류한 손흥민은 곧바로 영향력을 발휘했다. 필리핀, 키르기스스탄과 1,2차전에 1-0 신승을 거둔 한국은 손흥민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며 2골에 관여해 대회 개막 후 첫 멀티골을 넣었다. 

스카이스포츠도 "손흥민이 한국 팀이 이전에 치른 경기보다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역할을 했다"고 논평했다. 스카이스포츠의 헤드라인은 "토트넘의 손흥민이 한국의 아시안컵 중국전 승리에 열쇠 역할을 했다"였다. 

스카이스포츠는 한국과 중국의 경기가 끝나기 무섭게 손흥민의 활약과 한국의 승리 소식을 보도했다. 전반 12분 페널티킥을 얻은 장면을 설명하며 "손흥민의 발재간은 중국 수비가 막기에 역부족이었다"고 썼다. 코너킥으로 한 골을 더 어시스트했다고 알렸다.

스카이스포츠의 본격적인 관심은 손흥민의 영국 복귀 일정이다. 스카이스포츠는 한국이 우승할 경우 손흥민이 토트넘의 최대 5경기에 결장한다고 전했다.

▲ 손흥민 활약을 상세히 소개한 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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