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 제작 영상뉴스팀] 새 구장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삼성과 개막전.

주축 타자 박석민이 개막전 출전을 목표로 재활 시계를 빠르게 돌리고 있습니다.

박석민은 지난해 10월 29일 팔꿈치 수술을 했습니다.

재활에만 3~4개월이 필요한 큰 수술입니다.

하지만 이동욱 감독은 박석민이 개막전 출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NC 박석민 ⓒ 곽혜미 기자

박석민은 1군 캠프에 따라가지 않고 대만 2군 캠프에서 몸을 만듭니다.

실전을 최소화하고 천천히 몸을 만들어서 개막전에 출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박석민이 합류한다면 NC는 양의지, 모창민과 막강한 중심 타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부상 투수들의 복귀 전망도 밝습니다.

장현식은 팔꿈치 수술을 받지 않아도 된다는 소견을 받아 1군 캠프에 합류합니다.

또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한 임창민은 복귀 시기를 앞당겨 시즌 중 마운드에 설 수 있을 전망입니다.

새 구장과 함께 도약을 선언한 NC의 겨울이 희망으로 따뜻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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