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 제작 영상뉴스팀] 새 구장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삼성과 개막전.
주축 타자 박석민이 개막전 출전을 목표로 재활 시계를 빠르게 돌리고 있습니다.
박석민은 지난해 10월 29일 팔꿈치 수술을 했습니다.
재활에만 3~4개월이 필요한 큰 수술입니다.
하지만 이동욱 감독은 박석민이 개막전 출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박석민은 1군 캠프에 따라가지 않고 대만 2군 캠프에서 몸을 만듭니다.
실전을 최소화하고 천천히 몸을 만들어서 개막전에 출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박석민이 합류한다면 NC는 양의지, 모창민과 막강한 중심 타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부상 투수들의 복귀 전망도 밝습니다.
장현식은 팔꿈치 수술을 받지 않아도 된다는 소견을 받아 1군 캠프에 합류합니다.
또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한 임창민은 복귀 시기를 앞당겨 시즌 중 마운드에 설 수 있을 전망입니다.
새 구장과 함께 도약을 선언한 NC의 겨울이 희망으로 따뜻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