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 장면. 사진ㅣ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이슈팀 기자] '연애의 맛' 오지혜가 구준엽의 모친을 처음으로 만났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는 구준엽과 오지혜가 구준엽의 어머니를 함께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준엽은 '효도 DAY'를 외치며 오랜만에 어머니와 쇼핑에 나섰다. 그러나 구준엽은 어머니의 물건을 고르는 것은 뒷전인 채 오지혜의 선물 고르기에만 집중해 어머니를 서운하게 했다.

이에 구준엽의 모친은 지혜에 대한 호기심이 발동했다. 이에 어머니는 "선물 줄 겸 밥 먹으로 오라고 하던지"라며 깜짝 만남을 제안했다.

이에 오지혜는 급히 꽃을 사들고 달려와 예비 시어머니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구준엽은 계속해 눈치 없이 어머니 앞에서 여자친구만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어머니는 "둘이 데이트해라, 난 갈란다"라고 말하며 불편한 심기를 보였다.

한편, 구준엽의 어머니는 "일본여행 이벤트 할 때 왜 그랬어? 열심히 준비했는데…"라는 기습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구준엽은 계속해 어머니 앞에서도 지혜에게 "어른한테 정말 잘한다"라며 칭찬을 했고, 결국 구준엽의 어머니부터 자리를 떴다. 그러자 오지혜는 구준엽에게 "어머니가 언짢으신게 아닌가 걱정된다. 말씀 잘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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