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던 가야지 이과인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곤살로 이과인이 첼시의 파란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첼시는 최근 최전방에 고민이 있다. 2017년 여름 무려 6천만 파운드(약 860억원)를 주고 영입한 알바로 모라타가 부진하다. 올리비에 지루의 연계 능력엔 의문의 여지가 없지만 골을 해결해줄 선수는 아니다. 공격 2선에서 활약하는 에덴 아자르가 최전방에 나설 정도로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의 고민이 크다.

첼시가 낙점한 공격수는 곤살로 이과인. 이번 시즌 유벤투스에서 AC밀란으로 임대돼 반 시즌을 보냈지만 새로운 둥지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17일(한국 시간) "이과인이 남은 시즌을 첼시에 합류해 보낼 것이 임박하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과인이 밀란 동료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고 덧붙였다.

이과인은 사리 감독과 2015-16시즌을 보냈다. 당시 이과인은 나폴리 유니폼을 입고 세리에A 35경기에 나서 36골을 넣었다. 역대 세리에A 최다 득점 기록으로 남아 잇다.

새로운 도전에 나선 이과인은 어떤 성과를 얻게 될까. 첼시는 21일 벌어질 아스널전부터 이과인을 기용하기 위해 선수 등록 절차를 서두르고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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