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16강 상대는 바레인이다.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한국이 바레인과 16강에서 격돌한다.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8일 오전 1시(한국 시간) 열린 E조 경기를 마지막으로 조별 리그가 막을 내렸다. 6개 조로 나뉘어 조별 리그를 치른 24팀 가운데 16팀이 남았다. 각 조 1위와 조 3위 가운데 상위 4개 팀이 16강에 올랐다. 지금부턴 패하면 탈락하는 살얼음판이다.

한국은 C조 1위로 간다. 와일드카드에 오를 팀이 결정되면서 바레인이 한국의 상대로 결정됐다. 바레인은 A조에서 1승 1무 2패를 기록하면서 3위를 차지했다. 3위 팀들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낸 팀이다.

한국과 우승을 다툴 것으로 보이는 D조 1위 이란은 F조 3위 오만과 맞대결을 펼친다. F조 1위 일본은 E조 2위를 기록한 사우디아라비아와 8강을 다툰다. B조 2위 호주와 F조 2위 우즈베키스탄도 치열한 16강전을 예고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와일드카드 가운데 4위로 턱걸이했다. 베트남은 A조 1위 요르단과 격돌한다.

<아시안컵 16강 대진>
태국-중국
이란-오만
요르단-베트남
일본-사우디아라비아
한국-바레인
카타르-이라크
UAE-키르기스스탄
호주-우즈베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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