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시포드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10번에 걸맞은' 활약 중인 마커스 래시포드(2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소속 팀으로부터 재계약을 제안받았다. 무려 '2배의 주급 인상'이다. 잘한 것에 대한 보상이다. 

영국 언론 '미러'는 18일(현지 시간) "맨유가 18개월 남은 래시포드에게 2배의 주급 인상을 제안했다. 기존에 7만 5000 파운드를 받았던 래시포드에게 15만 파운드(약 2억 1832만 원)를 제안했다. 하지만 유럽 다수의 빅클럽이 맨유와 재계약을 막고 그를 영입하기 위해 래시포드를 구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올레 군라스 솔샤르 신임 맨유 감독이 그에게 적절한 곳에서 뛰게 했고, 맨유는 그를 지켜야 할 명분을 얻었다. 래시포드는 맨유 유소년 출신 선수이며, 서포터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래시포드에게 15만 파운드의 주급을 제시한 건 맨유가 그에게 보일 최선의 성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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