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샤르 감독(왼쪽)과 포그바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밑에서 정체성을 되찾았다." -폴 포그바 

맨유는 솔샤르 감독 부임 이후 6연승을 질주 중이다. 역대 맨유 지휘봉을 잡고 솔샤르보다 나은 성적을 보인 감독은 없다. 그만큼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 맨유의 페이스가 좋다.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 4골과 5개의 도움을 적립하며 맨유의 상승세에 앞장선 포그바는 17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우리는 볼을 더 점유하는 축구를 하고 있다. 우리는 더 공격하고 나아간다. 우리는 더 많은 패턴의 플레이를 하고 더 많은 구조를 갖췄다"며 맨유의 상승세를 설명했다. 

이어 "이것(점유와 공격 축구)은 모두를 더 쉽게 한다. 그래서 나는 이것이 나 혼자의 성취가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나는 몇 개의 득점과 도움을 기록했는데, 이것은 모두의 헌신이 만든 것이다"는 생각을 드러냈다 

솔샤르 감독 부임 이후, 맨유에 가장 중요했던 토트넘과 경기에 대해선 "우리에게 중요한 승리였다. 우리의 존재가 돌아오고 있다는 증거였고, 높은 곳에 다가서는 결과였다. 우리는 승점이 필요하고, 빅클럽을 잡으며 증명했다"며 성과를 밝혔다. 

맨유는 22라운드까지 승점 41점에 도달하며 4위 첼시(승점 47)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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