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데뷔 첫 아시아 투어 공연을 확정했다.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수정 이슈팀 기자] 신인상 ‘5관왕’에 빛나는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데뷔 첫 아시아 투어 공연을 확정했다.

더보이즈 소속사 크래커 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이달 말 서울을 시작으로 하는 더보이즈의 팬콘(FAN-CON) '더 캐슬(THE CASTLE)'이 대규모 아시아 투어로 확장, 국내를 넘어 글로벌 팬들을 찾아간다”고 밝혔다.

더보이즈의 데뷔 첫 팬콘 '더 캐슬'은 팬미팅과 콘서트가 결합된 이벤트로, 오는 26~27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더 캐슬'은 예매 시작 4분만에 전 좌석 매진을 기록해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케이팝 팬들에게 추가공연 문의가 쇄도했을 만큼 뜨거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 같은 요청에 힘입어 더보이즈는 가장 먼저 오는 5월 8일 도쿄 치바에 위치한 마쿠하리 멧세 이벤트홀에서 아시아 투어 공연의 포문을 열고 현지를 찾는다. 이후 6월부터는 홍콩,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대만, 필리핀까지 총 아시아 8개국에서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데뷔 첫 아시아 투어 공연을 확정했다. 제공|크래커엔터테인먼트

더보이즈는 지난 2018년 국내 신인상 5관왕을 휩쓸며 '신흥 대세' 보이그룹으로 성장했다. '2018 올해의 브랜드 대상',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드', '2018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멜론 뮤직 어워드 2018', '2018 대한민국 대중 음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미 데뷔 전부터 일본 소니뮤직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면서 가능성을 보여줬던 더보이즈는 신인상 5관왕으로 자신들의 성장을 증명했다.

또한, 더보이즈는 최근 중국 대형 음악플랫폼 왕이윈뮤직과도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해 글로벌 관심을 입증했다. 이들은 올 한해 폭 넓은 글로벌 활동을 바탕으로 핫한 상승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더보이즈 멤버들이 그간 해외 팬들과의 만남을 오랜 시간 염원해 온 만큼 이번 아시아 투어 개최에 더욱 남다른 마음"이라며 "서울공연을 시작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들을 통해 팬들을 찾아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지난 2017년 12월 6일 데뷔한 더보이즈는 '소년', '기디업', '지킬게', '라잇 히어', '노에어'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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