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적 시장의 뜨거운 감자가 된 프랭키 데 용.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바르셀로나가 프랭키 데 용(21) 영입에 총력전을 펼친다.

네덜란드 대표 팀과 아약스에서 활약 중인 데 용에 대한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미 바르셀로나를 비롯해 파리생제르맹(PSG), 맨체스터시티, 레알 마드리드 등 각 리그를 대표하는 최고 명문 팀들이 동시에 데 용 영입전에 뛰어 들었다.

현재까지는 PSG가 데 용 영입에 가장 가까이 있다. PSG는 막강한 자금력을 앞세워 아약스가 원하는 이적료를 맞추겠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상황을 지켜보던 바르셀로나도 가만있지 않았다.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를 이용해 적극적인 구애 작전을 펼치고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의 리더십을 언급하며 데 용을 설득하고 있다. 또 그동안 바르셀로나에서 네덜란드 출신 선수들이 성공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팀 내 적응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 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또 네이마르의 경우를 들며 데 용을 설득하고 있다.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는 데 용측에게 네이마르가 PSG 이적을 후회하고 있고, 바르셀로나로 돌아오기 원한다는 얘기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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