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 = 이나현 PD] 가수 이소라의 신곡 '신청곡'에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가 랩 피처링을 맡았다.

슈가는 '신청곡'의 랩 피처링 비롯해 랩 부분의 작사까지 직접 맡았다. 이소라만의 독보적인 감성과 슈가의 묵직한 랩핑이 더해져 신선하면서 한층 완성도 높은 곡이 탄생되었다.

특히 슈가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다른 아티스트의 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이소라와 슈가가 어떤 케미로 곡에 새로운 매력을 담아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또한, 타블로는 '신청곡'의 작곡 및 작사를 맡아 이소라를 위한 최고의 곡을 선물했다. 지난 2011년 발매된 타블로의 솔로 1집의 수록곡 '집'에 이소라가 피처링으로 참여하면서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되었으며, 이번 '신청곡'을 통해 8년 만에 두 사람의 컬래버레이션이 다시 한 번 성사되었다.
▲ 이소라,방탄소년단 슈가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이소라의 '신청곡'은 누군가의 위로가 절실한 밤 라디오 속 DJ가 읽어주는 사연을 들으며 나와 비슷한 이야기에 위로를 얻는 내용의 곡이다.

지난 17일 공개한 1차 티저 영상을 통해 신곡의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의 신곡 일부 공개했고 오늘 18일 2차 티저 영상에는 배우 공승연이 라디오를 들으며 눈물 흘리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소라의 새 싱글 '신청곡' 22일 오후 6시부터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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