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첼시가 칼럼 허드슨-오도이를 뺏기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칼럼 허드슨-오도이(19)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오도이는 현재 바이에른 뮌헨의 강력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 뮌헨은 오도이를 영입하기 위해 첼시에 3,500만 파운드(약 510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했지만 거절당했다. 첼시는 오도이의 이적료로 4000만 파운드(약 582억 원)를 책정한 상태다.

2000년생인 오도이는 첼시가 장차 팀의 주전 공격수로 낙점한 유망주다. 당장 출전 시간을 많이 줄 순 없지만, 팀의 미래로 생각하는 만큼 쉽게 내주지 않겠다는 생각이다.

첼시는 주급까지 높여가며 오도이의 마음을 사로잡으려 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8일(한국 시간) "첼시가 오도이에게 주급이 인상된 새로운 계약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첼시가 오도이에게 제안한 주급 액수는 최대 7만 파운드(약 1억 원)다. 현재 주급인 2만 2000파운드(약 3200만원)에 비해 대폭 상승했다.

'데일리 메일'은 "아직 보여준 것 없는 10대 선수에게 이 정도 주급을 주는 건 파격적인 선택이다. 하지만 오도이가 첼시의 재계약을 받아들일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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