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스포츠타임] 한국전력은 1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19시즌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먼저 1세트를 가져온 한국전력은 OK저축은행과 2세트에서 팽팽한 접전을 펼쳤는데요. OK저축은행의 근소한 리드가 있었지만 리시브가 불안했습니다. 결국 한국전력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안우재가 2개의 블로킹을 더 했고 최홍석의 득점까지 더해지면서 한국전력이 2세트를 가져갔습니다. 

3세트에서 한국전력은 OK저축은행에 밀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접전 끝에 3세트를 OK저축은행에 내주게 되었는데요.

4세트에서 5-9까지 밀린 한국전력은 최홍석과 서재덕의 재치 있는 득점으로 점수 차를 좁혔습니다. 먼저 20점 고지에 오른 한국전력은 매치포인트에서 상대 범실을 틈타 경기를 끝내고 시즌 2승째를 올리며 6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반면 OK저축은행은 한국전력에 패하며 4위로 올라갈 수 있는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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