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한국 축구 대표 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다국적매체 폭스 스포츠 아시아가 선정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3차전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18일(한국 시간) 이번 대회 3차전에서 활약한 최고의 10명을 선정했다. 

폭스 스포츠 아시아는 "아시안컵은 손흥민의 출전을 기다려왔다. 그 기다림은 분명히 의미가 있었다"라며 "토트넘의 스타 손흥민은 중국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고 칭찬했다.

이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보여주던 수준 높은 볼 터치와 감각을 발휘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매체는 "손흥민은 빠른 판단력과 스피드로 중국전에서 페널티킥을 유도했다. 여기에 김민재의 쐐기 골을 어시스트하며 한국을 C조 1위로 올려놓았다"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이번 대회 최고의 스타다. 손흥민의 존재감과 경기력에 많은 외신이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16일 중국전에서 맹활약을 펼치자 AP, AFP를 포함한 세계 주요 매체들이 그의 플레이를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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