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탬파베이는 19일(한국 시간) 가르시아와 350만 달러(약 39억 원), 성적에 따른 옵션 포함 최대 600만 달러(약 67억 원)로 1년 계약을 했다. ⓒ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가 FA 아비세일 가르시아를 영입했다.

탬파베이는 19일(한국 시간) 가르시아와 350만 달러(약 39억 원), 성적에 따른 옵션 포함 최대 600만 달러(약 67억 원)로 1년 계약을 했다.

가르시아는 2012년 디트로이트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2013년 시즌 도중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팀을 옮겼고 지난해까지 뛰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63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1(2303타수 624안타) 76홈런 302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가르시아는 부상으로 93경기 출장에 그쳤다. 타율은 0.236 19홈런 49타점. 그러나 가르시아는 "매우 재미있는 한 해를 보낼 것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가르시아는 "(부상으로) 한 시즌을 보냈지만 나는 여전히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한다. 지금은 100%다. 새 팀에 만족하고 나갈 준비가 돼 있다"고 이야기했다.

가르시아는 지난해 부상으로 힘겨운 시즌을 보냈지만 2017년 136경기에서 타율 0.330 18홈런 80타점 활약을 펼쳤고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에 뽑히는 등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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