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카고 컵스 투수 다르빗슈 유.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시카고 컵스의 다르빗슈가 2019년 시즌을 준비하는 소감을 밝혔다.

다르빗슈는 19일(한국 시간) 구단 행사에 참석했다. 그는 "컨디션도, 심리적으로도 매우 좋다. 빨리 스프링캠프에 참가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다르빗슈는 2018년 시즌을 앞두고 컵스와 6년 1억2600만 달러(약 1414억 원)의 대형 계약을 맺었다.첫 시즌은 문제가 있었다. 오른팔 부상으로 40이닝만 던지는데 그쳤다. 8경기에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4.95가 다르빗슈의 2018년 시즌 성적이다.

그래서 다르빗슈의 건강한 복귀가 관심사였다. 다르빗슈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 그는 "2월 캠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현재 통증이 없다. 불안한 마음도 없다"면서 순조로운 복귀 준비를 알렸다.

2012년 텍사스 레인저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LA 다저스를 거쳐 컵스 소속이 된 다르빗슈. 대형 계약을 맺은 만큼 올해에는 건강하게 마운드에 올라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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