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경 ⓒ FIVB 제공

[스포티비뉴스=김동현 영상 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31)의 소속 팀 엑자시바쉬가 베일릭뒤쥐를 꺾고 14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

엑자시바쉬는 20일(이하 한국 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2018-2019 터키 여자프로 배구 리그 경기에서 베일릭뒤쥐를 세트스코어 3-1(24-26 25-13 25-17 25-20)로 이겼다.

김연경은 이날 선발 출전하지 않았다. 최근 바쁜 일정을 보낸 탓에 베일릭뒤쥐와의 경기에선 휴식을 부여받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3세트 중반 코트를 밟았다.

수비와 리시브로 팀에 힘을 보태며 3세트 끝까지 코트를 지킨 김연경은 4세트 시작과 동시에 귈데니즈 오날(터키)와 교체됐다.

한편 주포 티아나 보스코비치(세르비아)가 두 팀 최다 32득점, 조던 라슨(미국)이 20득점을 기록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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