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치뉴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필리페 쿠치뉴가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올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첼시까지 연결됐다. 이적료도 천문학적이다.

쿠치뉴는 지난해 1월 리버풀을 떠나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까지 소화할 수 있어 바르셀로나에 다양한 공격 옵션을 줄 거로 내다봤다. 그러나 최근에는 우스망 뎀벨레에게 밀려 로테이션 자원으로 전락했다.

입지가 흔들리자 이적설이 돌았다. 현지에서는 맨유가 쿠치뉴에게 러브콜을 보낼 거라 전망했다. “많은 구단이 쿠치뉴 영입을 원하지만, 맨유가 바르셀로나와 협상에 가장 앞서 있다”는 설명도 더했다.

21일 영국 일간지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첼시도 영입전에 뛰어들 모양이다. 매체는 “첼시가 바르셀로나와 협상 테이블에 앉는다. 이적료는 1억 파운드(약 1452억원)를 준비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도 쿠치뉴 방출을 고민할 가능성이 있다. ‘익스프레스’는 네이마르 재영입 자금을 위해 쿠치뉴를 프리미어리그에 넘길 거라 내다봤다. 첼시는 쿠치뉴 영입에 기꺼이 1억 파운드를 투자할 것이며, 맨유와 경쟁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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