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새벽에 열린 레가네스와 20라운드 맞대결. 메시는 2018-19시즌 25호 골을 달성하는 등 맹활약 했다.)

▲ 11시즌 연속, 모든 대회 통틀어 25골씩 이상은 기록한 메시 ⓒBR 풋볼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2009년 만 20살의 나이로 처음 시즌 25골 이상을 달성한 메시. 11시즌 동안 그의 꾸준한 활약은 변함이 없다. 2019년 1월 21일(이하 한국 시간) 만 31살의 메시는 25골째(리그 18골, 코파 델 레이 1골, 챔피언스리그 6골)를 기록했다. 

메시는 21일 새벽에 열린 레가네스와 2018-19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메시는 교체 멤버로 시작했다. 하지만 1-1로 팽팽하던 후반 18분 교체로 투입됐고, 루이스 수아레스의 역전 골을 간접적으로 돕고 자신이 쐐기 골을 기록했다. 리그 18호 골이었다. '슈퍼 서브'의 몫도 제대로 했다. 

다른 선수의 '커리어 하이'가 평범한 시즌에 불과한 메시는 2018-19시즌 리그 18경기에서 18골 11도움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활약 중이다. 지금의 페이스라면 2017-18시즌 45골을 넘을 것이 유력하다.  

메시의 활약과 함께 바르사(승점 46)는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승점 5점 차로 따돌리며 선두를 달리고 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도 진출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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