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소라 '신청곡' 표지. 제공|에르타알레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가수 이소라가 방탄소년단 슈가(SUGA), 에픽하이 타블로와 호흡을 맞춘 초특급 신곡 발매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소라는 18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2일 오후 6시 발매 예정인 새 싱글 ‘신청곡 (Feat. SUGA of BTS)’의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커버 이미지에는 보라색 배경 속 한 여성이 쇼파에 앉아 비 내리는 창 밖을 바라보는 이미지가 담겨 있다. 앞에 놓인 탁자 위에는 앤틱한 느낌의 라디오 하나가 놓여져 있어 ‘신청곡’이라는 제목과 어울리는 스토리를 풀어낼 것을 예고한다.

또한, 이미지 위에는 ‘이소라’, ‘신청곡’ 그리고 ‘Feat. SUGA of BTS’라는 문구가 적혀있어 쉽게 상상하지 못했던 조합의 두 아티스트가 만나 어떤 호흡과 하모니를 들려줄 지 궁금증과 기대감을 자아낸다.

이소라의 신곡 ‘신청곡 (Feat. SUGA of BTS)’은 누군가의 위로가 절실한 밤 라디오 속 DJ가 읽어주는 사연을 들으며 나와 비슷한 이야기에 위로를 얻는 내용의 곡이다. 이소라만의 독보적인 감성과 음색을 통해 포근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두 편의 티저 영상을 통해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이 돋보이는 신곡의 멜로디 일부를 공개했고, 이소라만의 스타일로 리스너들에게 추운 겨울 따뜻함을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특히, 이번 신곡은 방탄소년단 슈가가 랩 피처링 및 랩 파트 작사에 참여했고, 에픽하이 타블로가 작곡 및 작사를 맡아 더욱 이목을 끈다. 각 분야 최고의 자리에 있는 세 명의 아티스트들이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는 만큼, 음악적으로 완벽한 시너지를 내어 완성도 높은 최고의 하모니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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