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타다 히카루의 새 싱글 '페이스 마이 피어스' 표지. 제공|소니뮤직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지난해 데뷔 20주년을 맞았던 우타다 히카루가 2019년 첫 싱글 '페이스 마이 피어스'(Face My Fears)에서 세계적인 EDM 프로듀서 스크릴렉스와 공동 작업해 화제다.

영어 및 일본어 버전으로 전 세계 동시 발매된 이 곡은 지난 18일 발매 당일 일본, 홍콩, 호주를 비롯한 6개국의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페이스 마이 피어스'는 인기 게임 '킹덤 하츠Ⅲ' 오프닝 테마 곡으로 사용됐고, 싱글에 함께 수록된 곡 '돈트 싱크 트와이스'는 엔딩 테마 곡으로 사용돼 음악팬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게임 팬들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그동안 전 세계에서 스트리밍 서비스가 금지됐던 우타다 히카루의 7번째 정규앨범 '첫사랑'은 이번 싱글 발매와 동시에 그 제약이 풀렸다. '첫사랑'은 국내에서도 작년 8월 라이선스 발매된 바 있다.

신곡 '페이스 마이 피어스'와 7집 '첫사랑'까지 국내 음악사이트를 통해 스트리밍으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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