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독 겸 선수가 된 질롱코리아 소속 구대성 감독 ⓒ연합뉴스

▲ 질롱코리아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구대성 감독 프로필. 생년월일에 오류가 났다. ⓒ질롱코리아 홈페이지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지난 19일 이후 질롱코리아 로스터엔 선수 한 명이 추가됐다.

등번호 15번 좌투좌타 투수 구대성이다. 19일 구 감독은 브리즈번과 경기에 투수로 깜짝 등판해 타자 5명을 상대하면서 감독 겸 선수가 됐다.

그런데 질롱코리아 홈페이지는 '선수' 구 감독을 1994년 11월 14일생으로 표기했다. 구 감독은 1969년 8월 2일 생. 감독 프로필은 올바르게 나와 있는데 선수 프로필은 틀렸다.

선수 기록도 업테이트가 되지 않았다. 호주 프로야구 리그 홈페이지는 경기가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빠르게 기록을 업데이트하는 편으로 질롱코리아 선수들은 20일 최종전 기록까지 갱신된 반면 구 감독은 특수성 때문인지 기록 자체가 없다.

프로야구 재도전을 노리는 한국 선수들로 구성된 질롱코리아는 7승 33패 승률 0.175로 사우스웻트리그 최하위로 시즌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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