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뭔 마약이야" 네이마르는 황당하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네이마르가 자신을 둘러싼 가짜 뉴스에 또 해명했다. 이번엔 '마약'이 화두다.

네이마르가 다시 가짜 뉴스의 목표가 됐다. 새해 전날 네이마르가 파티에서 코카인을 흡입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 뚜렷한 근거도 없이 네이마르가 또 논란에 휩싸였다.

억울했던 네이마르가 해명하고 나섰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가 21일(한국 시간) '카날플러스'에 출연한 네이마르의 발언을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자신을 둘러싼 거짓말을 두고 "항상 내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좋든 나쁘든 항상 확인하고 있다. 최근 많은 것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새해 전날 마약을 했다는 주장도 있더라"며 가짜 뉴스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사람들은 내가 선을 넘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난 훌륭한 운동 선수다. 내가 조금 '미쳐있긴' 해도 그렇게 어리석진 않다"면서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네이마르는 가짜 뉴스에도 의연하게 대응했다. 그는 "기쁜 일이기도 하다. 나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는 것은 내가 실력이 있고, 최고 가운데 하나기 때문이다. 지금 난 평온하고 또 성숙했다. 그래서 나는 이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20일 열린 갱강과 리그앙 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하면서 자신의 경기력에 문제가 없음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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