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르슬라프 수쿠프 바레인 감독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두바이(아랍에미리트), 박주성 기자] 미르슬라프 수쿠프 바레인 감독이 한국을 강팀으로 평가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22일 오후 10(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라시드 스타디움 2019 AFC 아시안컵 16강전에서 바레인을 상대한다. 바레인은 A3위를 차지했지만 와일드카드에서 1위로 16강에 합류했다. 그래도 중동에서 열리는 대회라 바레인은 무시할 수 없는 상대다.

경기를 하루 앞둔 21일 오후 515분 미르슬라프 수쿠프 바레인 감독과 코마일 알마스와드는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해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먼저 미르슬라프 수쿠프 감독은 한국은 강한 팀이다. 아시아에서 가장 강한 팀 중 하나다. 월드컵에서도 뛰는 팀이다. 특히 공격력이 좋다. 독일과 영국에서 뛴 손흥민을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최선을 다하겠다. 인도전처럼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다고 했다.

베트남처럼 반전 가능성에 대해 묻자 그랬으면 좋겠다. 최선을 다해도 더 최선을 다해야 한다. 베트남 결과에 놀랐다. 한국은 FIFA 랭킹이 53위다. 준결승, 결승을 많이 올라갔다. 이란, 일본과 비슷한 수준이다. 4-5명의 톱 플레이어가 있는데 독일, 영국에서 뛰고 있다. 하지만 우리 팀을 믿는다. 부담은 없다고 밝혔다.

한국 수비법에 대해서는 정보가 많지 않다. 바르셀로나 메시에 대한 정보도 많지만 막지 못한다. 2년 동안 팀을 키웠고 어린 카테고리 선수들도 키웠다. 상대 전력을 분석하고 최고의 조합을 만들겠다. 우리는 일주일 동안 휴식을 취했다. 시간은 충분하다. 바레인 전체가 이 경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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