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광성

[스포티비뉴스=두바이(아랍에미리트), 박주성 기자] 북한이 최하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이 뜨거운 열기 속에 조별리그를 마쳤다. 이제는 16강 녹아웃 스테이지다. 베트남이 요르단을 꺾었고, 중국은 태국, 이란은 오만을 제압했다. 조금씩 우승으로 가는 길이 좁아지고 있다.

AFC21(한국 시간) 대회를 중간 정리했다. 24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의 순위도 있었는데 여기서 북한은 최하위 24위에 이름을 올렸다. 23위는 예멘, 22위는 투르크메니스탄, 21위 필리핀, 20위 시리아, 19위 인도, 18위 팔레스타인, 17위 레바논이다.

북한은 처참한 성적을 거뒀다. 1차전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0-4로 완패했고, 2차전 카타르전에서는 무려 0-6으로 무너졌다. 마지막 경기인 레바논전에서는 1-4로 완패했다. 114실점. 북한이 얻은 초라한 성적표다.

북한 호날두 한광성의 활약이 아쉬웠다. 한광성은 사우디전에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자연스럽게 카타르전에 출전하지 못했고, 레바논전에서도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그렇게 북한은 아쉬움만 남긴 채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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