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제작 영상뉴스팀] 올레 군나르 솔샤르 신임 감독 체제에서 화려하게 부활한 폴 포그바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재계약에 원합니다. '팀 내 최고 주급'이란 단서를 달고 말이죠. 

포그바는 주제 무리뉴 전 감독 경질 이후 다른 선수가 됐습니다. 카디프시티전 2도움, 허더즈필드타운전 2골, 본머스전 2골 1도움, 토트넘 홋스퍼전 1도움,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전 1골까지. 리그 6경기에 출전해 5골 5도움을 올렸습니다. 

기분이 좋아진 포그바는 2021년 6월까지 아직 맨유와 계약 기간이 2년이 남았지만, 재계약을 원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1일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에 따르면 "알렉시스 산체스에 이어 팀 내 주급 2위인 포그바가 최고 주급을 원한다"고 했습니다.

산체스의 현재 주급은 50만 파운드(약 7억 2823만 원)입니다. 한화로 7억이 넘는 돈이죠. 아직 소문에 불과하지만, 포그바가 만약 산체스의 주급을 넘어선다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주급의 역사를 새로 쓰는 것입니다. 

▲ 포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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