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그바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부임하고, 폴 포그바(25)가 부활했다. 그리고 재계약을 원한다. 팀 동료 알렉시스 산체스(30)를 넘어 '주급 킹'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포그바는 주제 무리뉴 전 감독 경질 이후 다른 선수가 됐다. 솔샤르 감독이 벤치에 앉은 카디프시티전 2도움, 허더즈필드 타운전 2골, 본머스전 2골 1도움, 토트넘 홋스퍼전 1도움,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전 1골까지. 리그 6경기에 출전해 5골 5도움을 올렸다. 맨유 팬 선수 12월 이달의 선수로도 선정됐다.  

2021년 6월까지 맨유와 계약 기간이 2년이 남은 포그바는 내친김에 재계약을 원하고 있다. 21일(현지 시간)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에 따르면 "포그바가 산체스에 이어 팀 내 주급 2위인 포그바가 최고 주급을 원한다"고 했다. 

산체스는 주급 50만 파운드(약 7억 2823만 원)로 알려졌다. 포그바가 산체스를 넘어 장기 재계약을 체결하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주급 역사를 새로 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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