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은 22일(한국 시간) 도미니카공화국 지역 라디오 매체 기자의 트위터를 인용해 마차도의 피츠버그행 가능성을 보도했다. 헥터 고메즈 기자는 트위터에 "피츠버그가 마차도에 관심을 보이는 미스터리 팀 가운데 하나라는 소식이 있다"고 썼다.
피츠버그의 지난해 연봉 총액은 9500만 달러로 30개 구단 가운데 27위였다. 3위 다저스가 1억 9100만 달러로 피츠버그의 2배가 넘는다. 대형 FA는커녕 소속 팀 선수들도 FA 시즌이 되면 내보내는 게 일상다반사다.
MLB.com은 피츠버그와 마차도라는 부자연스러운 조합에 대해 "피츠버그는 내야수를 구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FA 시장에서 큰 돈을 쓴 적이 없다. 마차도는 '역대급 계약'을 바란다. 만약 피츠버그가 마차도와 계약한다면 기절초풍할 일"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