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해피 데스데이 2 유' 스틸. 제공|UPI 코리아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해피 데스데이 2 유'가 전편의 흥행을 이을지 관심이 크다.

영화 '해피 데스데이 2 유'는 절대 끝나지 않는 생일에 또다시 갇혀버린 트리와 더 강력하게 돌아온 베이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의 전편은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 '해피 데스데이'로, 당시 전세계 흥행 수익 중 국내가 1위(북미 제외)를 차지할 정도로 국내 관객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은 바 있다. 특히 역주행에 성공하며 '토르: 라그나로크'를 누르고 호러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흥행 1위까지 올라섰다. 

이런 국내 흥행에 힘입어 속편인 '해피 데스데이 2 유'가 2월 14일 개봉을 확정했다. 이후 작품의 상징이기도 한 베이비 스틸을 공개,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속편에도 어김없이 등장을 예고한 베이비는 스틸만으로도 오싹한 기운이 느껴진다. 기괴한 얼굴이지만 방긋 웃는 모습으로 색다른 공포를 전한다. 무서우면서도 귀여운, 이른바 '호러블리' 매력을 담았다.

▲ 영화 '해피 데스데이 2 유' 스틸. 제공|UPI 코리아

전편이 흥행에 성공했고,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속편 흥행에 대한 기대도 큰 상황. 이에 대해 영화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전편에서 유난히 국내관객들을 사로잡았던) 반복되는 죽음에 통쾌하고 속 시원하게 맞서는 여자 주인공 트리와 죽음이라는 선물을 선사하는, 남다른 귀여운 외모의 베이비의 캐릭터 대결이 더욱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면서 전편보다 훨씬 더 짜릿하고 통쾌한 공포의 쾌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속편의 달라진 포인트를 전했다.

'해피 데스데이 2 유'는 2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ye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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