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의 치킨' 주우재와 김소혜의 심각한 기류가 포착됐다. 제공|MBN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최고의 치킨' 골목 셰프 주우재와 위장 취업 아르바이트생 김소혜 사이의 심각한 기류가 포착됐다.

22일 드라맥스, MBN 수목드라마 '최고의 치킨'(극본 박찬영 조아영, 연출 이승훈) 측은 치킨집의 든든한 조력자 셰프 앤드류 강(주우재)과 아르바이트생 서보아(김소혜)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그동안 서보아의 절친 황민아(손민지), 오영호(전성환), 김규만(유문치)은 자신의 친구를 위해 편법도 불사하는 우정을 과시했다. 이들은 박최고(박선호)에게 빼앗긴 서보아의 목욕탕 건물을 되찾기 위해 갖가지 방법을 동원하며 비글미를 뽐내고 있다.

지난 6회 방송에서는 박최고의 첫사랑 등장으로 서보아가 심란해하자 이를 가게의 흥행에 기인한 것으로 오해, 치킨집에 이른바 '폭탄'을 보내 충격적인 엔딩을 장식했다. 김규만과 닮은 사촌 동생을 성인으로 착각하게 만들어 미성년자에게 주류 판매를 하게 유도했다.

갑자기 들이닥친 경찰로 충격 엔딩을 맞이한 가운데 고개 숙인 서보아를 바라보는 앤드류 강의 차가운 눈빛은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친구들이 치킨집에 '폭탄'을 보낸 사실을 모르고 있던 서보아이기에 두 사람 사이에서 흐르는 냉랭한 기운이 어리둥절한 상황이다. 부둥켜안은 서보아와 황민아 뒤로 오영호, 김규만이 의기소침하게 있어 더 궁금증을 자아낸다.

드라맥스, MBN '최고의 치킨'은 매주 수, 목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wy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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