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환희의 섬유근육통 고백에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수정 이슈팀 기자] 배우 박환희의 섬유근육통 고백에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박환희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불치병이라는 섬유근육통의 완치를 꿈꾸며, 새해부터는 꾸준히 운동하기로 결심했다"며 섬유근육통을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또한, 20대 말에는 골다공증을 진단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골다공증마저도 튼튼한 근육을 만들어서 이겨내고 싶다"며 강인한 면모를 보였다.

박환희의 고백에 이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박환희와 섬유근육통이 나란히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섬유근육통은 만성적인 전신성 근육뼈대계통 통증과 경직감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일차적으로 통증 증후군이나, 다양한 신경정신증상들과 관련이 있어 피로, 개운치 못한 수면, 인지장애, 불안, 우울증 등이 나타난다. 세계적인 팝가수 레이디 가가도 섬유근육통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박환희의 고백에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은 "힘내셔서 완치하시길 바랍니다", "완치할때까지 항상 응원할게요!", "환희 씨의 빠른 쾌유을 위해 기도합니다"라고 격려했다.

한 누리꾼은 자신 또한 섬유근육통을 앓았다고 고백하며 "항상 마음을 편히 가지시고 운동 열심히 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라며 박환희를 응원했다.

박환희는 지난 2012년 래퍼 바스코와 이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지난해 KBS2 '너도 인간이니?'에 출연하는 등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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