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친 손흥민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일본 언론이 한국전을 집중 조명 했다. 한 수 아래 상대에 고전했다는 평가다.

한국은 23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위치한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레인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2-1로 승리했다. 김진수의 천금 같은 헤딩골이 한국의 8강 진출에 기여했다.

많은 아시아 언론이 16강전을 논했다. 일본 언론도 마찬가지다. 일본 일간지 ‘스포니치아넥스’는 “한국과 바레인이 만났다. 한국은 바레인을 상대로 매우 고전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113 팀을 상대로 연장 접전을 이어 갔고, 간신히 8강에 진출했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이어 “한국은 월드컵 출전 경험도 없는 팀에 고전했다. 90분 동안 유효 슈팅 1개는 씁쓸했다. 황의조가 골키퍼와 1대1 단독 찬스를 잡았지만 골대 밖으로 빗나갔다”라면서 “과거 일본에서 뛴 경험이 있는 김진수가 연장전에 결승골을 터트렸다”라며 바레인전을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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