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소라의 신곡 '신청곡'이 음원 차트를 싹쓸이했다. 제공|에르타알레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가수 이소라와 에픽하이 타블로, 방탄소년단 슈가가 호흡을 맞춘 '신청곡'6개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23일 오전 9시 기준 이소라의 신곡 '신청곡'은 멜론, 엠넷, 지니, 소리바다, 올레뮤직, 벅스뮤직 등 6개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2일 공개된 이소라의 신곡 '신청곡'은 풍성한 울림을 통해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주는 곡이다. 누군가의 위로가 절실한 밤, 라디오 속 DJ가 읽어주는 사연을 들으며 나와 비슷한 이야기에 위로를 얻는 내용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신청곡'은 에픽하이 타블로가 작사, 작곡을 맡았으며, 방탄소년단 슈가가 랩 피처링 및 랩메이킹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세 사람의 색깔이 어우러져 호평을 받고 있다.

발매 직후 각종 음원 사이트를 휩쓸고 있는 '신청곡'은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신청곡'은 아르헨티나, 브라질, 불가리아, 이집트, 핀란드, 홍콩, 멕시코, 스웨덴 등 전 세계 44개국 아이튠즈 송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엠씨더맥스 '넘쳐흘러'가 단단하게 지키고 있던 차트를 무너뜨린 이소라의 '신청곡'이 롱런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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