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SKY캐슬'에 등장한 예서 책상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제공|'SKY캐슬' 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박수정 이슈팀 기자] 'SKY캐슬'(스카이캐슬) 인기와 더불어 예서 책상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예서 책상'은 JTBC 금토드라마 'SKY캐슬'(연출 조현탁, 극본 유현미)에서 극중 강예서(김혜윤)가 사용하는 책상으로, 이른바 스터디 큐브라고 불리는 책상이다.

스터디 큐브는 미닫이문이 달려 있고, 외부와 단절된 상태에서 공부를 할 수 있는 1인용 독서실로, 극중 예서가 스터디 큐브 안에서 공부하는 모습이 자주 비춰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둥지탈출3'에서도 예서 책상이 조명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조영구, 신재은 부부와 아들 정우의 그려진 가운데 신재은은 현실판 'SKY캐슬' 염정아라고 소개됐다. 아들 조정우 군은 상위 0.3% 영재 판정을 받은 영재로, 신재은이 교육을 전적으로 담당하고 있다.

▲ 신재은과 예서 책상이 23일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공|tvN '둥지탈출3' 캡처

신재은은 인터넷 쇼핑으로 '예서 책상'을 검색하며 스터디 큐브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예서 책상과 신재은이 23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나란히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SKY캐슬'은 문가 출신 사모님들이 자녀를 명문대에 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일들을 담은 코믹 풍자 드라마로, 지난 18회 방송이 수도권 24.5%, 전국 22.3%(닐슨 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비지상파 최고 성적을 세우며 인기 몰이 중이다.

종영 2회만을 남기고 있는 JTBC 'SKY캐슬'은 '2019 AFC 아시안컵' 한국과 카타르 8강전 중계 여파로 오는 25일 결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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