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분만 과정을 공개한 이윤미. 사진|이윤미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이윤미가 가정분만 과정을 공개했다.

이윤미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장의 사진과 함께 "아가 태어나니까 쭈쭈 주고 트림 시키고 아가 옆에서 기저귀 갈아주고 재우며 잠들고. 새벽 내내 반복에 반복. 하루종일 바빴네요. 요렇게라도 소식 전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신 덕분에 예정일보다 4일이 지났지만 저도, 딸기도 건강하게 어제 오전 이시간 9시 43분에 출산했답니다. 집에서 가정출산을 준비하며 가족들과 준비한 시간들이 벌써 추억이 되었네요. 꿈만같은 어제의 이시간이 다시 돌아 오지 않을 소중한 추억으로 아라는 두번째 가정출산을 함께하며 이번엔 탯줄도 아라가 직접 잘라주었답니다"라고 당시 상황을 덧붙였다.

또 이윤미는 "라엘이는 엄마 잘했다며 최고라고 해주는데 정말 이번에도 자연출산으로 수중분만 으로 가정출산을 결정하기를 잘했다 생각이 드네요. 제 가슴에 안겨 있는 세 번째 아가까지 우리 딸들 늘 감사하며 잘 키우겠습니다. 다둥이맘 응원해주시고요. 워킹맘으로 올해는 멋지게 활동하는 모습도 기대해주세요"라며 가정출산의 만족과 함께 활동 계획까지 전했다.

이윤미는 지난 22일 오전 자택에서 딸을 출산했다. 준비 과정에 이어 출산 과정까지 공개해 눈길을 끈다. 같은날 주영훈은 스포티비뉴스에 "믿기지 않을 정도로 기쁘다"고 벅찬 소감을 전하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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