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회기동 벽화골목 편으로 꾸며져 새로운 매장의 모습과 사장님의 모습이 소개됐다.

이날 가장 먼저 소개된 집은 피자집이었다. 백종원은 첫 가게가 피자집이라는 소리에 "또 피자냐?"라며 난색을 표했고, 김성주와 조보아는 공감하는 표정으로 지난날을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성주는 피자집 사장을 향해 "피자집 직원 경력만 18년"이라고 잘못된 정보를 말했으나 백종원은 박수를 치며 환호성을 질렀다. 

그러나 제작진은 "피자집이 아닌 요식업 직원 경력이다"라고 정정했고, 이에 백종원은 다소 실망하는 표정을 지었지만 피자집 경력은 5년이라는 추가 설명에 돌연 일어나 모니터를 향해 꾸벅 '배꼽 인사'를 하며 "1년만 해도 감사하다. 고맙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웃음짓게 했다.

press@spotv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