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영화 '극한직업'이 개봉 첫날 무려 36만 관객을 불러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개봉일인 지난 23일 하루 36만8454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39만2645명이다. 이날 '극한직업'은 1552개 스크린에서 8459회 상영됐다.
그간 소강상태였던 박스오피스가 '극한직업' 개봉과 함께 활력을 찾은 모습이다. 하루 전 25만명 선에 불과했던 일일 전체 관객수가 51만명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극한직업'은 경찰서 마약반이 잠복수사를 위해 위장 창업한 닭집이 대박이 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믹액션 수사극이다. '스물', '바람 바람 바람'의 이병헌 감독이 연출하고,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신하균 등이 출연했다.
그간 1·2위로 쌍끌이를 이어오던 '말모이'와 '내안의 그놈'은 각각 한 계단 내려간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말모이'는 4만 7182명을 추가로 모아 누적 관객이 242만 9684명에 이르렀으며, '내안의 그놈'은 2만 9854명을 더해 누적 관객이 176만 991명을 기록했다. 이밖에 '주먹왕 랄프2:인터넷 속으로', '글래스', '언더독', '보헤미안 랩소디'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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