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드라마 '봄이 오나 봄'이 지난 23일 첫 방송됐다. 제공|'봄이 오나 봄' 포스터

[스포티비뉴스=박수정 이슈팀 기자] '봄이 오나 봄'이 2%대 시청률로 스타트를 끊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첫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은 전국 가구 기준 1, 2부 모두 2.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MBC '붉은달 푸른해' 마지막 회가 기록한 시청률 5.3%보다 3.1% 포인트 낮은 수치이다.

'봄이 오나 봄'은 동시간대 드라마 중에서도 최하위를 기록했다. KBS2 '왜그래 풍상씨'는 9회 7.5%, 10회 8.8%의 시청률을 보였고, SBS '황후의 품격'은 35회 11.0%, 36회 14.0%를 기록하며 수목극 1위 자리를 수성했다.

'봄이 오나 봄'은 자신밖에 모르는 앵커와 가족에게 헌신하는 배우 출신 국회의원 사모님의 몸이 바뀌면서 두 여인이 진정한 자아를 회복하는 판타지 코미디 드라마로, 이유리와 엄지원이 1인 2역 연기를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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