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축구협회(KFA)가 JTBC 드라마 'SKY캐슬' 결방에 대해 사과했다. 제공|'SKY캐슬' 포스터

[스포티비뉴스=박수정 이슈팀 기자] 대한축구협회(KFA)가 JTBC 드라마 'SKY캐슬' 결방에 대해 사과했다.

KFA는 지난 23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25일 카타르전도 JTBC 본방입니다"며 '2019 AFC 아시안컵' 한국과 카타르의 8강전을 홍보했다.

이어 "#SKY캐슬_결방 #미안 #축구는라이브라.."며 8강전 중계에 따른 드라마 'SKY캐슬' 결방에 대해 유쾌하게 사과해 눈길을 끌었다.

'SKY캐슬'(스카이캐슬)은 18회 방송분이 비지상파 역대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는 등 인기 몰이 중이다. 종영까지 2회만 남아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높은 상태에서 결방하게 돼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JTBC 드라마 공식 인스타그램 또한 'SKY캐슬' 결방을 공지한 지난 23일 "여러분.. 이번 주 금요일은 아시안컵을 들이십시오. 대한민국이 4강에 갈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라며 'SKY캐슬' 유행어를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한민국과 카타르의 8강 경기는 오는 25일 10시 JTBC에서 중계되며, 'SKY캐슬' 19회는 오는 26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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