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CCO(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가 Mnet '슈퍼인턴'에 대해 이야기했다. 제공|Mnet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슈퍼인턴박진영이 인사 채용 기준에 대해 밝혔다.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Mnet 새 예능 프로그램 'Mnet 슈퍼인턴(이하 슈퍼인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슈퍼인턴'은 인턴십 프로젝트를 통해 엔터테인먼트의 리얼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직접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스펙과 관계없이, 지원자의 열정과 간절한 마음을 기준으로 인턴에 선발되고 과제 수행을 통해 최종 합격자가 채용된다.

박진영은 "지난해 8월쯤 뉴스를 통해 청년 실업이 심각하다는 사실을 알았다. 답답해하는 젊은이들에게 위로, 희망을 주고 싶었다. '슈퍼인턴' 아이디어를 생각하게 됐고, 방송 측에 아이디어를 보냈는데 흔쾌히 받아들여주셔서 함께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진영은 "아티스트, 배우를 뽑을 때와 직원을 뽑을 때의 기준은 같다. 능력이 없거나 자질이 없는 사람을 뽑을 수는 없지만, 특출난 능력이 아니더라도 상대방을 배려하고 힘을 합쳐서 결과를 만들어내는 사람이 능력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팀 과제를 통해 그 능력을 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Mnet '슈퍼인턴'24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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