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미셸 위 인스타그램 캡쳐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의 스타 재미교포 미셸 위(30, 한국 이름 위성미)가 사랑에 빠졌다. 미셸 위는 미국 프로 농구(NBA)의 전설로 불리는 제리 웨스트의 아들과 교제한다고 공개했다.

미셸 위는 26일(한국 시간) 자신의 개인 SNS에 한 남성과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이 게시물에는 최근 며칠을 '♥'와 함께 보냈다. 병원 진단 결과 시즌 준비를 시작해도 된다는 의사 소견이 나와 새 클럽을 주문했다 워리어스가 워싱턴 원정에서 이겼다"고 적혀 있었다.

이 게시물에 대해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 채널 및 언론들은 이 남성이 NBA의 전설 제리 웨스트의 아들인 조니 웨스트라고 주장했다.

골프 채널은 "사진의 주인공은 제리 웨스트의 아들은 조니 웨스트다"며 "현재 조니 웨스트는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구단 사무국에서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리 웨스트는 1960년부터 1974년까지 LA 레이커스에서만 뛰었다. 올스타 선정 14회, 1969년 챔피언 결정전 MVP를 수상한 그는 농구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제리 웨스트의 등 번호인 44번은 LA 레이커스의 영구 결번으로 남았다.

미셸 위는 어린 시절부터 '골프 신동'으로 불리며 미국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그는 LPGA 투어에서 통산 5번 우승했고 지난해 3월에는 HSBC 월드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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