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한하키협회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대한하키협회가 지난 25일 서울 올림픽 파크텔 1층 올림피아 홀에서 '2018 대한하키협회 대상 시상식 및 하키인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대한하키협회 강동훈 회장을 비롯해 약 100여명의 하키인과 남녀 하키 국가대표 선수단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상 부문은 최우수선수, 우수선수, 최우수단체, 최우수지도, 최우수심판 총 6개 부문으로 진행되었다.

남녀 최우수선수상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및 전국규모 국내대회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장종현(성남시청)과 김영란(인천광역시체육회)이 각각 선정됐다.

우수선수상에는 지난해 대한하키협회가 주최, 주관한 전국규모대회에서 남자 중등부 3관왕을 이끈 정용석(아산중학교)과 여자중등부 5관왕을 이끌며 4개 대회에서 득점왕에 오른 최누림(송곡여자중학교)가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단체상은 남자일반부 4관왕을 달성한 성남시청과 여자중등부 5관왕을 달성한 송곡여자중학교, 여자고등부 5관왕을 달성한 태장고등학교가 공동 수상했다.

최우수지도상은 남자일반부 4관왕의 신석교(성남시청)감독과 여자중등부 5관왕 장혜미(송곡여자중학교) 감독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심판상은 전홍권(대한하키협회 공인심판)이 심판이 수상했다.

강동훈 대한하키협회 회장은 “2019년은 하키 부흥의 해가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겠다. 2020 도쿄올림픽 메달은 물론 앞으로 승승장구 하는 대한민국 하키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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