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영화 '극한직업'이 개봉 첫 주말 313만 관객을 불러모으며 극장가를 강타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은 지난 25~27일 주말 3일간 관객수는 241만4182명을 기록했다. 누적 관객은 무려 313만8593명이다. 2위 '말모이'의 관객수가 18만7791명에 불과할 만큼 독보적인 흥행세다.
'극한직업'은 개봉 3일 만에 100만, 4일 만에 200만, 5일 만에 300만 관객을 차례로 돌파하며 역대 코미디 영화의 신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천만영화 '베테랑'(2015, 276만), '도둑들'(2012, 284만) 등의 첫 주말 기록을 가뿐히 넘어섰다.
토요일이던 지난 26일 99만5164명을 모으며 '신과함께-죄와 벌'이 세웠던 역대 1월 최다 일일 관객수 기록을 깨뜨린 지 하루만에 지난 27일 하루 103만2839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다시 한 번 신기록을 썼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 류승룡 진선규 이하늬 이동휘 공명 신하균 오정세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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