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스틴 로즈.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새해 첫 우승을 차지한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4주 연속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타이거 우즈(미국)은 12위를 기록했다. 

로즈는 28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남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우승했다. 

이 우승은 로즈의 시즌 첫 번째, 통산 10번째 PGA 투어 우승이다. 로즈는 지난 7일부터 유지하고 있는 세계 정상의 자리를 굳혔다.

2~5위는 브룩스 켑카, 더스틴 존슨, 저스틴 토머스, 브라이슨 디섐보(이상 미국)가 기록했다. 

 욘 람(스페인)은 6위, 잰더 쇼플리(미국)는 7위에 올랐다. 
 
이 대회에서 공동 20위를 기록한 타이거 우즈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오른 12위를 차지했다.

한국 선수는 안병훈이 52위, 김시우가 67위, 임성재가 92위, 배상문이 31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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